워런 버핏의 유언장에 적힌 그 투자법! 인덱스 펀드 vs ETF 완벽 비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자신의 사후에 아내에게 남길 유언장에 "유산의 10%는 단기 국채에, 나머지 90%는 S&P 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적어 두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나 애플 같은 개별 주식을 고를 자신이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 월가 전문가를 이길 수 있는 최고의 투자법인 '지수 추종(Index)' 전략에 대해, 그리고 쌍둥이처럼 비슷하지만 다른 두 상품인 ETF와 인덱스 펀드를 낱낱이 파헤쳐 봅니다.
1. 공통점: 둘 다 '과일 바구니' 투자의 정석!
ETF(Exchange Traded Fund)와 일반 인덱스 펀드는 '다양한 회사의 주식을 한 바구니에 담아 종합선물세트처럼 파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똑같습니다.
대표적인 미국의 S&P 500 지수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단 10만 원을 투자하더라도, 나는 아주 적은 비율이지만 미국의 상위 500개 기업(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의 주주가 됩니다. 특정 기업 하나가 망하더라도 바구니 안의 나머지 499개 기업이 굳건하므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분산 투자의 원칙이 100% 자동 적용됩니다.
2. 차이점 ① 거래 방식 차이: 실시간 VS 장 마감 후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거래 방식(매수/매도)입니다.
- ETF (상장 지수 펀드): 펀드이지만 일반 '주식'처럼 주식 시장(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증권사 앱(HTS/MTS)을 켜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 시장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주가를 보며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습니다. 주식 거래의 빠른 속도감을 원한다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 일반 인덱스 펀드: 우리가 흔히 아는 은행이나 증권사 창구, 앱에서 가입하는 전통적인 펀드입니다. 오늘 낮에 매수/환매 버튼을 누르더라도 실시간 가격으로 체결되지 않고, 그날 장이 모두 마감된 후 계산된 단 하나의 종가(기준가)로 며칠 뒤에야 최종 거래가 완료됩니다. 즉흥적인 매매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3. 차이점 ② 수수료 (운용보수)
장기투자에서 복리의 마법만큼 무서운 것이 복리의 수수료입니다. 투자할 때는 단 0.1%의 수수료 차이도 은퇴 시점에 수천만 원의 차이를 낳습니다.
일반적으로 ETF의 운용보수(수수료)가 인덱스 펀드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인덱스 펀드는 은행과 같은 판매사를 거치므로 중간 수수료가 붙지만, ETF는 투자자가 직접 주식시장에서 거래하므로 유통 마진이 빠지기 때문입니다. (미국 S&P500 ETF의 경우 운용보수가 연 0.03% 수준으로 거의 공짜에 가까운 상품도 많습니다.)
4. 차이점 ③ 진입 장벽과 적립식 투자 편의성
수수료와 실시간 거래라는 압도적인 장점 때문에 현대 자본시장에서는 사실상 ETF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다만 단 하나의 약점이 있다면, ETF는 실시간 주식이라 '1주, 2주' 단위로 사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1주 가격이 40만 원짜리 ETF라면 내 수중에 30만 원밖에 없을 때 살 수 없습니다.)
반면 일반 펀드는 주식 수량과 무관하게 "매달 내 통장에서 10만 원씩 자동으로 사주세요"라는 자동이체(적립식 투자) 설정이 완벽하게 가능하여 잔돈을 긁어모아 기계적으로 투자하기에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최근엔 증권사들도 ETF 자동 투자 서비스를 도입하며 단점을 상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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