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초보 판매자를 위한 마진율 계산법 (역마진 피하기)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 셀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바로 '마진율 계산 오류'입니다. 1만 원짜리 물건을 떼와서 1만 5천 원에 팔았으니 5천 원이 남았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숨겨진 수수료와 세금을 고려하지 않으면 물건을 팔수록 손해를 보는 이른바 '역마진'의 늪에 빠질 수 있습니다.
1. 순수익과 마진율의 정확한 공식
마진율을 구하려면 먼저 정확한 '순수익'을 알아야 합니다. 순수익은 판매가에서 제품 원가뿐만 아니라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부대비용을 빼야 합니다.
- 순수익 = 판매가 - (도매 원가 + 플랫폼 수수료 + 포장 부자재 비용 + 배송비 + 세금 및 마케팅비)
- 마진율(%) = (순수익 ÷ 판매가) × 100
예를 들어, 모든 비용을 빼고 남은 순수익이 3,000원이고 판매가가 15,000원이라면, 마진율은 (3,000 ÷ 15,000) × 100 = 20%가
됩니다.
2. 초보자가 놓치기 쉬운 '숨은 비용'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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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수수료 (네이버페이, 쿠팡 등)
스마트스토어의 경우 네이버페이 결제 수수료와 쇼핑 검색 연동 수수료를 합쳐 약 5~6%가 발생합니다. 쿠팡이나 타 오픈마켓은 카테고리에 따라 10%~15%까지 올라가므로 반드시 플랫폼별 수수료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
부가가치세 (VAT) 10%와 종합소득세
물건을 팔면 매출액의 10%는 부가세로 납부해야 합니다. 매입 계산서를 철저히 받아두어 매입세액공제를 받아야 세금 폭탄을 막을 수 있습니다. 5월 종합소득세까지 고려하여 최소 10~15%는 세금 명목으로 미리 빼두고 마진을 계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무료 배송'의 함정 및 반품 배송비
고객 유치를 위해 '무료 배송'을 설정했다면, 택배비(약 3,000원)는 오롯이 판매자의 원가에 포함됩니다. 또한 단순 변심 반품 시 발생하는 왕복 배송비와 포장 훼손 비용(로스율)도 평균적으로 2~3% 정도 여유 있게 원가에 반영해야 합니다.
3. 이상적인 타겟 마진율은 얼마일까?
취급하는 상품 카테고리(의류, 식품, 가전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위탁 판매의 경우 15~20%, 사입 판매의 경우 30~40% 이상의 마진율을 확보해야 건전한 쇼핑몰 운영이 가능합니다. 마진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포장하고 택배 보내는 인건비조차 건지기 힘든 '자원봉사'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마무리 조언
처음 상품을 소싱할 때부터 엑셀이나 계산기를 활용하여 원가, 수수료, 배송비, 세금을 보수적으로 넉넉히 잡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세요. 판매가가 타사보다 비싸지더라도, 상세페이지의 설득력과 차별화된 CS로 승부를 보는 것이 롱런하는 비결입니다.
🛒 내 쇼핑몰 상품의 마진율은 몇 %일까?
판매가와 순이익을 입력하여 1초 만에 정확한 마진율(%)을 계산해 보세요.